2023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KFGP)가 11월 25일과 26일 영암 코리아인너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열렸다.

▲ 자작 포뮬러카가 서킷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문대하)     ©문대하 기자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FGP SUDENT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행사로, 영암 대회는 F1경기장 서킷에서 레이스 중심의 공인 코스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전국 10개 대학 800여 명이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3개의 종목에서 각축을 벌였다.

▲ 대학생들이 자작한 포뮬러카가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사진:문대하)     © 문대하 기자

영암군은 경주 자작차의 20분 주행 10분 정리, 주기적인 메디컬체크 등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경주장 레인을 걷는 '그리드워크', 서킷 전문가가 리드하는 '서킷 택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